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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법 이야기

의료실비보험 청구시 필요한 서류 완벽정리

by 쫑이로그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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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쫑이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병원으로 진료를 보고 진료비를 의료실손보험에 청구 시

필요한 서류들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확히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담당 보험회사에 물어보면 알려주지만 그전에 먼저 우리도 한번 알아봅시다.

 


▣ 의료실비보험 청구 시 보험회사가 원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 치료받았던 기간이 얼마나 되나?
  • 어디가 아프고 치료를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이유, 병명 사유-> 질병, 상해 분류코드)
  • 받았던 치료 중 실비 청구할 수 있는 치료는 무엇이고 안되는 것 무엇인가?(급여항목/ 허용가능, 불가능 비급여항목)

위 내용을 증빙하기 위해서 우리는 여러 가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병명 코드가 기재된
초진차트, 진단서, 진료확인서, 통원 확인서, 처방전 환자 보관용 등등 여러 가지 서류가 있습니다.
여기서 진단서는 비용이
병원마다 1~2만 원 정도 드는데
간혹 사람들이 진단병명이 기재된 서류가 필요하다고 해서 진단서를 발급 요청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담당 보험사에 정확히 물어봐서 진짜 진단서가 필요한지 물어보고 정말 진단서가 필요한 부분이면어쩔 수 없지만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원하는 건 병명 코드가 기재된 서류, 왜 병원을 왔는지? 어디가 아파서 왔는지? 부위가 어딘지?를 기재된 서류를 보통 원할 겁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기재된 서류는 초진차트에도 작성이 되어있습니다.
(보통 의원급 병원에서는 의사 선생님들께서 자세하게 입력해주십니다)


※초진차트란?(의무 기록지)
상병, 현재 병력, 통증 부위, 사고 경위, 경과 모두 작성하는 의무기록지
보통 보험사에선 이를 판단할 때 매우 중요한 참고자료로 봅니다.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1000~3000원 사이로 받고 있을 겁니다.
진단서랑 비교해보면 가격차이가 많이나죠??
따라서 저희는 이러한 내용을 증빙할 초진차트를 발급해도 됩니다.
예외사항도 있습니다.
만약 골절로 의료실비 청구할 시 골절 진단서라는 거를 따로 발급해야 합니다.
(의료실비 가입 시 골절진단금을 특약에 넣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의료실비보험 청구 시 필요한 서류들

자세하게 알아야 할 초진차트부터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의무기록지(초진차트)


▶CC란?(Chief Complaint)에 약자로
환자가 주호소하는 증상으로 정확한 진단명이 아닌 호소 증상이 기록되어 있거나
내원 경위, 사고내용 등 기록하는 곳입니다.

▶PE란?(Physical Examination)에 약자로 이학적 검사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등으로 환자의 아픈 곳이 있는지 조사하는 검사법
즉 의사 선생님들께서 환자를 직접 관찰하고 진료하는 방법을 기록하는 곳입니다.

▶P란?(Plan)에 약자로
치료계획 및 순서를 뜻합니다.

▶Diagnosis
저희 병명이 적혀있는 병명 코드 기입란입니다.
보험회사 쪽에서 제일 중요시하는 부분이죠.

▶Treatment
저희가 병원 원내에서 치료받은 주사, 마취료, 처치 항목들이 적혀있습니다.

이 정도만 보시면 저희도 어느 정도 자세하게 차트를 들여 볼 수 있습니다.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게 더 힘이 불끈 나지 않습니까!?

 

병명 코드가 입력되어있는 진단서, 입/통원 확인서, 진료확인서 3형제

2022.08.17 - [건강보험법 이야기] - 우리가 잘모르는 진단서 소견서 차이

 

우리가 잘모르는 진단서 소견서 차이점

진단서 소견서 차이점을 확실히 알고 발급하자! 저희는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고 그 후 소견서나 진단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회사에 실비청구 할때도 서류를 많이 요구합니다. 이

happyjjong.tistory.com


[진단서]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씩 읽어주시면 좋습니다!
보험회사에 자세하게 물어봐야 하지만
간혹 정말 진단서를 원하는 곳이 있긴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1~2만 원 내고 발급해야 하지만 그 외에는 병명 코드만 기재되어있는 서류를 원하시는 보험회사가 있으면
초진차트, 진단서 외에 입/통원 확인서 , 진료확인서에도 병명코드는 기재할 수 있습니다.

 


진료확인서엔 의사 소견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입/통원 서류보다는 좀 더 세밀해서 좋겠죠?
두서류에 가격도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1,000~3,000원 사이로 발급 가능할 수 있을 겁니다.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진료비가 적게 나올 경우 이 두서류로도 가능)

[진료비 세부내역서]입니다.
저희가 병원에서 진료를 봤던
모든 진찰료, 주사료, 마취료, 처치료
비급여 치료는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보험회사 쪽에서 비급여 항목 확인 전화가 병원으로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적용 안 되는 영양제(비타민 주사), 손, 발, 허리 등 보호대등,
이런 비급여 항목은 본인이 부담해서 사셔야 하는 항목들입니다.
예외로 영양제는 의사 선생님 판단하에 소견을 적어주시면 실비청구 가능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진료비 영수증]입니다.
세부사항으로 나오지 않지만
큰 틀로 얼마의 금액이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료비 금액이 만원 이하이거나 많이 높지 않을 땐
이 2개의 서류로도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보험회사면
청구 가능할 겁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정확하게 어떤서류가 필요한지는 해당 보험회사에 직접 여쭤보고
그거에 맞는 서류를 정확하게 파악한뒤 병원으로 내원하셔셔
각종서류를 발급하는게 제일중요합니다.
앞으로 어려움없이 여러분이 실비청구를 원활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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